경기도 안성에 있는 이 단독주택, 지난 2013년 정의기억연대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조성한 쉼터입니다.
대중공업으로부터 10억 원의 지정 기부를 받아서 말입니다.
기부금으로 만들어진 쉼터를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되자 정의연도 설명자료를 내놨는데요.
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.
먼저, 이 건물을 시세보다 비싸게 샀다, 혹은 헐값에 팔았다는 의혹입니다.
정의연은 지난 2013년 이 주택을 7억 5천만 원에 샀고, 약 한 달 전에 4억 2천만 원에 팔았습니다.
1억 원가량 들었던 인테리어 비용까지 고려하면 거의 반값에 판 셈인데요.
이에 정의연은 "당시 비슷한 건물 시세가 7억~9억 원이었다며, 시세대로 거래했지만, 결과적으로 기부금 손실이 발생한 것에 대해 송구하다"고 밝혔습니다.
다음으로, 윤미향 당선인의 아버지가 이 건물의 관리인으로 지내며 6년간 최근까지 약 7천5백만 원을 받았다는 부분입니다.
정의연은 "친 인척을 관리인으로...